기아차, 5년만에 '확 달라진' 쏘울 출시

  • 2013.10.22(화) 09:40

첨단 기술 및 디자인 적용..럭셔리 모델 가격 인하
연간 국내외 19만대 판매 목표

기아차가 5년만에 새로운 쏘울(Soul)을 선보였다. 진화한 내비게이션과 주차조향시스템 등을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자동차는 22일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 비스타홀에서 이삼웅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쏘울(All New Soul)’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쏘울’은 지난 2008년 ‘쏘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세대 쏘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시행한 기아차가 브랜드 가치 면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 뉴 쏘울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만큼 기아차의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뉴 쏘울’은 기아차가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PS’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약 24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외관은 기존 쏘울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독창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했다.

 

특히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칼라로 조합한 ‘투톤 루프’와 다양한 콘셉트에 맞춰 내·외장 주요 부위에 특정 칼라를 적용한 ‘칼라존’, 세계 최초로 고객 취향에 따라 3가지 칼라(그레이, 레드, 블랙)로 휠 커버를 바꿀 수 있는 ‘18인치 체인저블 칼라 휠’ 등을 통해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8인치 체인저블 칼라 휠’ 적용 고객들에게는 1회에 한해 휠 커버를 교환할 수 있는 무상 교환권도 함께 지급한다.

 

▲ 기아차가 5년만에 선보인 '올 뉴 쏘울'

 

내장 디자인 역시 스피커와 에어벤트가 결합된 에어벤트 일체형 스피커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플로어 콘솔에 위치한 시동 버튼으로 독특한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했다. 클러스터 상단과 도어 트림부 등에 가죽 재질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도 높였다.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은 실제 주행 영역에서의 성능 최적화로 최고출력 132ps, 최대토크 16.4kg.m와 리터당 11.6km의 연비를 확보했다. UⅡ 1.6 VGT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ps, 최대토크 26.5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정차시 불필요한 공회전을 최소화시키는 고급형 ISG(Idle Stop&Go)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리터당 14.1km의 연비를 낸다.

 

'내비게이션 UVO 2.0'은 스마트 폰 방식과 같은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하고,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목적지 검색, 스마트폰을 통한 도어 및 트렁크 열림상태 확인, 성에 제거 등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기아차에서 처음으로 평행주차 뿐만 아니라 직각주차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조향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등의 신기술도 적용됐다.

 

'올 뉴 쏘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럭셔리 1595만원 ▲프레스티지 1800만원 ▲노블레스 2015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1980만원 ▲노블레스 210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는 적극적인 수입차 대응을 위해 1.6 가솔린 럭셔리 모델의 경우 안전사양인 VSM(차세대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하고도 105만원 인하하는 등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 국내에서 2만대, 해외 17만대 등 총 19만대의 ‘올 뉴 쏘울’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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