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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실적, 3분기 연속 '내리막길'

  • 2013.10.31(목) 17:10

'조선부문 부진+정유 정제 마진 하락' 타격

현대중공업이 지난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조선 부문과 정유부문 모두 부진했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0.5% 감소한 13조1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63% 줄어든 2224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손실은 12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전기대비로도 매출액은 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 줄었다.

이번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3777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수치다.

현대중공업은 주력인 조선부문이 지난 2010년 이후 수주한 저가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올해 매 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정유 부문 정제 마진 하락 등으로 실적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시황침체에 따른 선가하락으로 조선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또 “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와 지분법 손실이 증가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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