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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재계'

  • 2013.11.20(수) 17:59

2013년 11월 하순, 날씨도 얼어붙고 재계도 얼어붙었다. 국세청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의 칼바람이 불고, 유동성 위기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MB정권의 비호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은 CJ그룹은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를 받은 끝에 오너가 구속됐다. 효성그룹도 CJ그룹의 전철을 밟고 있다. 검찰 수사의 칼끝이 그룹 수뇌부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업황 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STX그룹은 와해 직전이다. 일부는 팔려갔고 일부는 법정관리 중이다.
 
동부그룹은 알토란 같은 자회사인 동부하이텍을 팔기로 했다. 하이텍은 김준기 회장의 분신 같은 기업이다. 팔다리를 자르지 않으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운 경기가 꺾이면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도 위기에 몰렸다. 유휴자산 처분과 유상증자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중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운 업황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다고 한다. 재계 또한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돌파해야 한다. 내년 봄에는 재계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소용돌이치는 CJ'
▲ '낙엽떨어지는 효성'
▲ '불안한 동부'
▲ '흔들리는 한진'
▲ '먹구름 드리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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