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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첫 조직개편..효율성에 '방점'

  • 2013.12.01(일) 11:08

유사기능 통합, 49개팀->42개팀 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사한 기능을 통합, 기존 조직을 슬림화시켜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29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6본부 1원 2단 1실 49팀 체제를 5본부 1원 1단 2실 42팀 체제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우선 경제계 대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조사1본부와 조사2본부를 조사본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경제연구실을 신설했다.

 

조사본부에는 기업정책팀, 산업정책팀, 노동환경팀, 동향분석팀 등 4개팀을 두고 담당분야별로 현안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책대안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제연구실은 우리 경제의 중장기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는 통합해 조직슬림화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기업인력지원단을 인력개발사업단에 통합하고, 유통물류진흥원의 산업지원팀을 표준보급팀과, 공공사업본부의 중소기업FTA지원팀을 무역인증서비스팀과 각각 합치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획조정실을 경영지원본부 산하로 이관하여 경영지원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회원사업본부와 경영지원본부에 나누어져 있던 IT지원팀과 정보화서비스팀을 경영기획본부로 이관해 정보화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꾀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박용만 회장 취임 후 경제계 대표단체인 상공회의소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고, 회원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인사 명단

 

▲ 경영기획본부장 김영섭
▲ 조사본부장 전수봉
▲ 국제본부장 강호민
▲ 공공사업본부장 겸 자격평가사업단장 박종갑
▲ 경제연구실장 이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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