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0회 무역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피아노광장에서 한국무역협회 직원들이 '한국무역 50년, 희망의 새시대로' 슬로건이 기재된 판넬을 들고 포토세션을 갖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됐고 1990년 무역의 날로 이름을 바꿨다.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2011년 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2월 5일로 변경됐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의 지나온 반세기를 마감하는 날이자 새로운 반세기가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날이다. 이를 기념해 국가기록원은 제50회 무역의 날을 앞두고 관련 기록물들을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되는 기록물은 1960∼1990년대 수출(무역)의 날 기념식 관련 문서와 영상, 사진 등 15건으로 수출의 날 제정에 관한 1964년 8월 국무회의 관련 문서, 제1회 수출의 날과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77년 기념식에서의 대통령 격려사, 수출 10억·100억·200억·1000억 달러를 달성한 해의 기념식과 조형물, 제1회·10회·20회·30회 기념식 광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