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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서비스 '명예의 전당' 올랐다

  • 2013.12.15(일) 10:46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10년 연속 수상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한국시각)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0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 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 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 주최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GT Tested Awards)'는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각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했다.

 

▲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좌측 세번째)이 프랜시스 갤러거(Francis Gallagher) 글로벌 트래블러 발행인(좌측 네번째) 및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2004년 2월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연간 10만7000부 이상을 발행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기업 경영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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