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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현대모비스 사장에 정명철씨

  • 2013.12.18(수) 17:24

"부품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 경쟁력 제고"

현대차그룹이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윤준모 현대다이모스 부사장을 현대위아 사장으로, 여승동 현대·기아차 파이롯트센터장(부사장)을 현대다이모스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김흥제 HMC투자증권 IB본부장(부사장)을 HMC투자증권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명철 신임 현대모비스 사장은 53년생으로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차 통합부품개발실장, 기아차 기아모터스슬로바키아공장 구매담당 상무, 기아차 기아모터스슬로바키아법인장(전무),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부사장)를 거쳐 현대위아·위스코·메티아 대표이사(사장)를 역임했다.

▲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왼쪽),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55년생으로 한양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아차 기아모터스조지아 공장 생산개발담당을 거쳐 현대다이모스·엠시트 대표이사(부사장)로 근무해왔다.

여승동 현대다이모스 사장은 55년생으로 서울대 기계설계학과와 KAIST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기아차 선행품질실장을 거쳐 현대·기아차 파이롯트센터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그룹 핵심 부품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의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은 각각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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