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무한 경쟁시대로 돌입함에 따라 경영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변화하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해야 하고 위기극복의 의지 없이는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결연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앞날은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질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296억 달러로 책정했다. 매출 목표는 26조5700억원으로 계획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기술 리더십 기반 확충 ▲철저한 계획과 실행력 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 ▲준법경영 정착 등을 올해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요구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현대중공업을 더욱 위대한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