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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콘셉트카 'LIV-1' 해외 첫 공개

  • 2014.02.06(목) 11:29

인도 델리모터쇼서 공개

쌍용차가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인 'LIV-1'을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인도 델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을 적용했다.

▲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왼쪽 두 번째)이 'LIV-1' 언베일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무한한(limitless) 자유도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본인의 상태와 정서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쌍용차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Smart Link, Safe Way, Special Sense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한다. 아울러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공동 개발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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