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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씨가 경영수업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것은 OCI의 사촌기업인 유니온이 ‘3세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수순을 밟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유니온은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OCI의 계열로 묶이지만 고 이회림 OCI그룹 창업주위 동생 고 이회삼 유니온 회장 일가 몫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OCI 창업공신 이회삼 회장이 1991년 유니온 회장을 맡으면서부터 독자경영해왔다.
2대에 이르러서도 이회삼 회장의 장남 이건영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독립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고, 소유지분도 37%(특수관계인 포함 43%)에 달한다. 또한 이수영(72) OCI그룹 회장 등 사촌들의 지분은 그간 지분 정리를 통해 3% 남짓으로 축소된 상태다.
우 상무는 유니온 지분 확보에도 남다른 공을 들여왔다. 2010년 10월부터 유니온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이듬해 7월에는 이회림 창업주의 셋째딸로 우선씨에게는 당고모가 되는 이정자씨로부터 지분 1%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는 현재 3%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