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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떼어냈지만"

  • 2014.02.12(수) 17:54

매출액 전년비 4% 감소..영업익은 59.1% 증가

현대하이스코가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보였다.

현대하이스코는 12일 작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한 4조46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1% 증가한 1012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515.5% 늘어난 1조608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급증한 것은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이 현대제철에 합병됨에 따라 자산이 이동한 데 따른 회계상 수치 증가다.

냉연부문 분할로 인해 자산 총계은 절반 이상 줄었다. 기존 5조4031억원이었던 현대하이스코의 자산은 2조2582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부채도 줄어 기존 3조5494억원이던 부채 총계는 1조556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업계에서는 극심한 청강업황 부진에도 불구, 현대하이스코가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와 해외 동반진출 한 해외 가공공장 덕에 견조한 실적이 가능했"고 밝혔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4조1036억원으로 설정했다. 제품 공급 물량은 총 362만3000톤으로 잡았다. 다만, 업황 침체로 올해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1419억원으로 책정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냉연사업부문 합병에 따라 여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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