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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장애인 대상 첫 공채 실시

  • 2014.02.16(일) 11:40

9개 계열사 총 100여명 체용..28일까지 접수

한화그룹이 창립이후 처음으로 장애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일반 공채에서 장애인을 우대하거나 계열사별로 특별채용 등을 통해 장애인을 채용해 왔지만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개채용을 별도로 시행하기는 처음이다.

 

이번 한화그룹의 장애인 공개채용은 학력, 나이, 장애등급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해 채용하며, 중증 장애인도 업무 능력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며,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www.netcruit.c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각사별로 3월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L&C, 한화테크엠, 드림파마, 한화에너지,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 한화S&C 등 9개 계열사에서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모집직무는 IT서비스회사인 한화S&C에서는 전산시스템 개발 및 관리 운영 업무 등이 있으며 한화갤러리아에서는 총무, 판매직, 회원관리 등 영업지원 분야 등이 있다. 그 밖의 회사에서도 총무, 설계, 재무/회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급여나 복리후생 등 모든 면에서 일반 직원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한화그룹은 그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매년 11월4일 점자의 날을 맞아 배포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배포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50만부 가량을 제작해 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배포했다. 이는 한 시각장애인의 사연을 접한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 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의로 시작됐다.

 

또 2010년부터 3년간 매년 5000권씩 총 1만5000권의 점자도서를 시각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공정한 기회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여성직원들이 임신∙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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