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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家, ‘한 날’ 40억 주식 대물림 ‘가족회의’

  • 2014.02.24(월) 14:21

구자홍 회장등 구태회 명예회장 2세
자녀들과 지주회사 LS 5만여주 거래

구자홍(68) 전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LS 구(具)씨 일가 2세들이 한 날 그룹 지주회사 LS 주식을 대물림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9일(결제일) LS 주식 5만1600주를 놓고 LS 일가들 간에 주식 거래가 이뤄졌다. 주당 매매가격은 7만6300원으로 거래금액은 40억원 가량이다. 

이번 거래는 LS 창업주역 ‘태·평·두’ 삼형제의 맏형 구태회(91) LS전선 명예회장 2, 3세간의 주식 대물림 성격을 갖는다. 구 명예회장 슬하의 4남2녀 중 장남 구자홍 현 LS미래원 회장을 포함해 아들 4형제와 맏딸 구근희(71)씨, 둘째사위 이인정(69) 태인 회장이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하고 같은 날 한 주의 오차도 없이 자녀들이 사들인 것.

가령 구자홍 회장이 1만5400주를 나눠 아들 구본웅 포메이션8 대표와 구진희 채원컨설팅 대표에게 매각했고, 구자엽(64) LS전선 회장도 2만2700주를 아들 구본규 LS산전 이사와 딸 구은희씨에게 넘겼다.

한편 LS가 3세들 중 가장 많은 LS 주식을 소유한 이는 고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열(61) LS그룹 회장의 맏아들 구동희씨로 주식가치는 305억원(21일 LS 종가 7만4600원 기준)에 이른다. 다음으로 구본웅 대표가 151억원, 구본규 이사가 147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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