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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에도 봄바람?..실사지수 급반등

  • 2014.02.27(목) 11:03

전경련 2월 BSI 104.4..5개월만에 기준치 상회

향후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국내 경기지표 호전, 미국 양적완화 축소후 신흥국과의 차별성,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가 10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은 것은 5개월 만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다는 의미다. 100이상은 그 반대다.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고용·생산 등 거시경제 지표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테이퍼링으로 인한 신흥국 불안 요소들이 상존하는 만큼 경기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돼 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9.9), 수출(105.7), 채산성(101.8)은 긍정적으로, 투자(96.9), 자금사정(98.5), 재고(104.9), 고용(99.6)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87.0를 기록해,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0.8), 수출(94.5), 투자(95.2), 자금사정(95.2), 재고(107.0), 고용(97.4), 채산성(88.5)에서 모두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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