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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6200억원 규모 탱커 수주

  • 2014.03.03(월) 16:05

싱가포르 선사와 탱커 12척 수주 계약

STX조선해양이 자율협약 이후 침체되었던 수주 재개의 신호탄을 쏘았다.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선사인 나빅8(Navig8 Product Tankers Inc)社와 7만4000DWT급 탱커 12척(옵션 4척 포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6천200억원이다.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경영악화로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가면서 그 동안 수주에 제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채권단의 자금지원 이뤄지면서 수주 활동을 재개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달 19일 경영정상화 방안으로서 STX조선해양에 1조80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STX조선해양은 중형선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이번 수주는 이를 통해 얻은 첫 성과다.

정성립 STX조선해양 사장은 “채권단의 자금지원에 따라 앞으로도 수익성을 우선으로 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이어날 것"이라며 "독립회사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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