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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디젤 "수입차, 한 판 붙자"

  • 2014.03.06(목) 11:25

獨 오펠 2.0 디젤엔진·아이신 6단 변속기 장착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승부"..2703만~2920만원

한국GM이 수입차 디젤 모델들을 겨냥한 말리부 디젤을 선보였다.

한국GM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의 디젤 모델을 첫 공개핬다고 밝혔다. 판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지난달 27일부터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말리부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또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한국GM의 말리부 디젤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 유럽산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오펠(Opel)의 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tern)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말리부의 디젤 엔진은 2014년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했다.

최고 출력 156마력 및 1750rpm부터 2500rpm 사이의 실용 주행구간에서 35.8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직접연료분사 방식으로 2.0리터 4기통 첨단 터보 디젤 엔진을 채택했다.

보쉬(Bosch)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터보차저를 적용해 튜닝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합류, 고속주행 추월과 같은 주행상황에서 38.8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는 오버부스트(overboost)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신속한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제어 시스템이다. 주행 여건을 가리지 않는 높은 수준의 실주행 연비가 장점이다.(복합연비 13.3km/L, 고속주행연비 15.7km/L, 도심주행연비 11.9km/L).

이밖에도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기반으로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등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또 인피니티(Infinity)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뉴 마이링크(NEW MyLink)를 채택했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국산 주력 중형 세단 가운데 유일한 디젤 모델”이라며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내수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형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말리부 디젤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디럭스가 2703만원, LT디럭스는 2920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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