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중국 전략형 소형 SUV의 콘셉트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新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4 베이징 모터쇼 (2014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서 중국 전략차종 ‘ix25’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신형 제네시스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최초 공개한 중국 전략형 소형 SUV ‘ix25’ 콘셉트 모델은 지난해 말 출시된 중국 전략형 중형세단 ‘미스트라(중국명 밍투, Mistra)’에 이은 두 번째 중국 전략차종이다.
전장 4270mm, 전폭 178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590mm의 제원을 갖췄으며 누우 2.0 엔진이 장착된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Fluidic Sculpture 2.0)’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형 SUV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ix25의 목표고객을 스타일을 중시하며 합리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2535 세대로 정했다. 홍보대사로킄 최근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 씨를 선정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ix25’를 중국 시장에 출시해 ix25-ix35(국내명 투싼ix)-싼타페-그랜드싼타페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완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를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신형 제네시스는 하반기 중국 시장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명차’라는 의미를 담은 ‘지에은스(捷恩斯)’라는 중국명으로 출시된다. 에쿠스와 함께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왼쪽부터) 황정렬 현대·기아차 중대형총괄PM, 왕수복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장, 최성기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담당 사장,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담도굉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 부사장, 정창호 현대차 이사대우가 신형 제네시스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현대차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 1855㎡ (약 561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중국 전략차종 소형 SUV ‘ix25’ 콘셉트 모델, 신형 제네시스 외에도 i20 월드랠리카, 미스트라, 랑동, ix35(국내명 투싼ix), 싼타페, 에쿠스 리무진, YF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총 18대의 차량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신기술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2014 베이징 모터쇼’의 상용차 전용전시장에 800㎡ (약 240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중국 전략형 모델 ‘창후’(創虎, Chuanghu)를 공개했다.
또 중국형 중형버스 ‘캉언디’ (국내명 카운티) 등 총 5대의 차량과 함께 상용차 관련 기술을 전시했다.
현대차의 중국 상용차 합자사인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의 두 번째 생산모델인 ‘창후’는 ‘트라고 엑시언트’를 중국 현지시장에 맞춰 개발한 프리미엄 대형트럭이다.
최성기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담당 사장은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신형 제네시스와 중국 전략형 소형 SUV ‘ix25’ 등을 통해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