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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현대重, 조선에 '발목'..2분기 연속 '적자'

  • 2014.04.30(수) 16:59

1분기 영업손실 1889억원..조선부문 수익 악화

현대중공업이 선가하락에 따른 조선 부문 수익 악화로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30일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3조520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88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910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전기대비로는 적자폭이 줄었다.

사업부별로 조선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해양 부문은 0.2%, 건설·장비 부문도 11.2% 줄어들었다. 전기·전자와 엔진·기계 부문도 각각 27.2%와 2.9% 감소했다.

반면, 플랜트 부문 매출액은 45.4%, 정유 부문도 11.5%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정유부문 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감소는 조선부문 수익성 악화와 정유부문 정제마진 하락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선가하락으로 조선부문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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