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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사물인터넷 강화 "5년내 매출 7천억 목표"

  • 2014.05.09(금) 14:56

클라우드팀, 연구개발팀 대표 직속으로 신설

효성ITX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사업 강화에 나선다.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오는 2018년까지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효성ITX는 9일 사물인터넷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시장분석, 마케팅, 수요처 발굴을 주요 업무로 하는 클라우드 사업팀과 R&D팀을 남경환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사물인터넷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솔루션 등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서버와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기존 인프라 사업팀, 데이터 처리를 맡은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사업팀에 이어 클라우드 사업팀과 연구 개발 인력을 갖춰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해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필수적인 분산파일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빅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하는 안정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효성ITX는 사물인터넷 사업을 발판으로 2018년까지 매출 7000억원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년까지 2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효성ITX의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는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효성 정보통신PG장을 맡고 있는 조 사장은 "사물인터넷은 유선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에 이은 제3세대 디지털 발전"이라며 "사물인터넷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성ITX는 하반기에 기업 시장(B2B)을 겨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에서 보안 등의 이유로 제한된 인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연구 개발과 인력뱅크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IT를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소통하는 인프라를 말한다.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뿐 아니라 헬스케어와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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