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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이건희 회장 시술 '성공적'.."큰 문제 없을 것"

  • 2014.05.11(일) 15:51

10일 밤 급성심근경색 증세..스텐트 시술
삼성병원 "안정 상태로 회복중"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심근경색 증세로 심장시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

 

11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이후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가 시행됐다.

 

11일 새벽에는 심장기능 상태가 호전돼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고,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돼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빠른 응급조치와 시술을 통해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 밤 자택에서 흉통 등의 증세를 느껴 인근 순천향대 병원에서 일단 응급조치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겼다"며 "병원간 이동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아주 위급했던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고,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경과는 조금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 "순천향대병원에서 초기 응급 치료를 매우 잘 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관련 시술도 성공적이었다"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현재 안정상태로 회복중이며 심장기능이 크게 호전돼 약물 및 수액 치료중"이라며 "(후유증, 뇌손상 등 여부도)초기 조치를 적절하고 신속하게 잘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90년대 폐 림프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호흡기 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기관지염과 폐렴 등으로 입원하기도 했었다. 이 회장은 연초 신년행사를 마친 후 해외에서 머물다 지난달 17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최근 서초사옥으로 출근해 현안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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