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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삼성맨' 동부대우전자 최진균 대표이사 선임

  • 2014.05.12(월) 09:43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출신, 부회장 영입
5월 임시주총거쳐 대표이사 정식 선임

동부대우전자가 전임 대표이사에 이어 다시 한번 삼성출신 최고경영자를 영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12일 최진균 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출신인 전임 이재형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어 다시 삼성 출신 최고경영자를 선택한 셈이다. 최 부회장은 5월 중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 최진균 신임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신임 최진균 대표이사 부회장은 진주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스토리지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자∙가전분야에서만 30년이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신임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아 프리미엄 가전을 적극 개발하고, 선진국 시장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당시 수년째 적자였던 해당 사업부를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또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분야 전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려 삼성전자를 가전분야 세계 1위로 성장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2008년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세계시장에 한국 전자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가전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작년 2월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이후 회사의 경영이 안정화됐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에, 가전분야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백색가전사업에 대한 경영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신규사업을 적극 확대하는 등 동부대우전자가 세계적인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하는 데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최진균 부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동부대우전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전자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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