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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공기압축기 시장 진출

  • 2014.06.26(목) 13:31

2500마력급 대용량 압축기 독자 개발
올해 1300만 달러 수주 목표

현대중공업이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건설, 자동차, 중공업 및 석유화학업계 등의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독자 개발한 터보 공기압축기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공기압축기는 공기를 압축해 압력을 높이고 이를 저장했다가 각종 기계장비에 공급하는 설비다. 자동차, 중공업 등 각 산업계에서 공장 가동을 위한 필수 장비다.


이번 시연회에서 현대중공업은 2500마력급 대용량 공기압축기의 성능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은 기존에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펌프와 터보차저, 가스압축기 등 산업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압축기를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제품은 세계적 수준의 압축 효율과 수명 2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주요 부품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보수 작업이 용이하고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다. 진동(서지/Surge) 방지 기능으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공기압축기 개발에 착수해 1500마력과 2500마력급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 안으로 400∼900마력급 장비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2500마력 이상의 초대용량 압축기 제품도 개발 중이다.

현재 전 세계 공기압축기 시장은 연간 약 31억달러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300만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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