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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삼성重, '실적 정상화' 시동 걸었다

  • 2014.07.25(금) 15:39

영업이익률 8%대 회복

지난 1분기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이 실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예년 수준에 육박하는 8%대를 회복했다.
 
삼성중공업은 25일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2% 감소한 3조10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3% 줄어든 2623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익도 4.4% 줄었다.
 
하지만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전기대비로는 실적이 나아졌다. 매출액은 9.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익도 마찬가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분기 Ichthys CPF와 Egina FPSO 등 2건의 해양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예상돼 약 5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총 36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는 경영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8.4%를 기록해 전년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지만 이익률은 상승한 수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비 추가정산(Change Order)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매출 감소는 일부 공정지연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3분기부터는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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