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청소기 통합 브랜드 '코드제로' 런칭

  • 2014.08.27(수) 13:40

전략제품 공개..무선청소기 풀라인업 완성

LG전자가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세탁기 사업담당으로 이관된 청소기 사업의 통합브랜드 '코드제로(Cord Zero)'와 첫 전략제품도 공개됐다.

 

LG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코드리스 청소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진공 청소기, 핸디스틱 청소기, 침구 청소기, 로봇 청소기 등 전 제품군에 무선 기술을 업계 최초로 완성했다.

 

HA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조성진 사장은 “냉장고, 세탁기 분야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청소기, 주방가전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영역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부터 세탁기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진공 청소기에 처음 탑재하고,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LG전자가 무선 청소기를 위해 독자 개발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로, 기존 모터의 브러시 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해 10년 이상 긴 수명, 고효율, 고성능 등을 구현한다.

 

대표 제품인 무선 진공 청소기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기반으로 청소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손잡이와 본체간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까지 더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출력 80V를 구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도 17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흡입력은 무선 제품 중 최고 수준인 200W를 구현한다.

 

LG전자는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에도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할 계획이다.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투인원(2 in 1)’ 타입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 배터리 팩’을 제공해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또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기술을 적용해 머리카락이나 동물 털 등 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이 기술은 스틱 청소기 흡입구의 6개 브러시 회전 날개를 앞뒤로 움직여 엉킴 없이 흡입력을 유지해준다.

 

LG전자는 10월 무선 진공청소기 제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유럽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의 경우 이달 한국시장에 일반 모터 탑재 모델로 먼저 출시했고 ‘스마트 인버터 모터’ 모델은 올해 말 한국, 내년 1분기 유럽 등으로 출시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업계 최고 효율인 ‘A+++’보다 2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상냉장 하냉동 타입 ‘바텀 프리저’ 냉장고,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냉장고 등 ‘초절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기반 냉장고 모델도 선보였다.

 

유럽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최대 5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전략 모델도 공개했다. LG만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모터 기반 ‘터보워시(Turbo Wash)’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85분에서 49분으로 줄였다.

 

지난해 미국시장에 본격 런칭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브랜드인 ‘LG 스튜디오(STUDIO)’도 내년 유럽 시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