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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쏘렌토' 출시..내수 '반전' 시동

  • 2014.08.28(목) 15:08

총 4500억원 투입..기아차 기술력 집약
월 5000대 판매 목표..2765만~3406만원

기아차의 야심작 '올 뉴 쏘렌토'가 출시됐다. 한동안 신차 부재로 고전했던 기아차는 이번 '올 뉴 쏘렌토'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신차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8일 ‘올 뉴 쏘렌토(All New Sorento)’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 2002년 1세대 ‘쏘렌토’ 출시 후 2009년 선보인 ‘쏘렌토R’을 거쳐 5년 4개월 만에 내놓은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쏘렌토’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SUV다. 

 
최고의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올해 초 완공한 글로벌품질센터의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또 지구를 약 24바퀴 돈 것에 해당하는 전세계 110만㎞의 도로를 달리며 완벽한 상품성을 구현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 뉴 쏘렌토’는 기아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SUV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명 ‘UM’으로 개발에 착수, 42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한 야심작이다.
  
‘올 뉴 쏘렌토’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당당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외장과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쏘렌토’는 전장 4780㎜, 전폭 1890㎜, 전고 1685㎜, 휠베이스(축간 거리) 2780㎜로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특히 전고를 15㎜ 낮추고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95㎜, 80㎜ 늘렸다. 트렁크 공간도 기존보다 90ℓ 증가한 605ℓ의 용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열부터 3열까지 다양한 시트 배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열에는 4:2:4 분할 폴딩 기능을 적용해 긴 화물 적재시에도 여유로운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트렁크 쪽에서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2열 시트를 접어주는 리모트 폴딩 기능을 적용했다.
  
‘올 뉴 쏘렌토’에는 국산 SUV 최초로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디젤 R2.0 ▲디젤 R2.2의 2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R 엔진은 질소산화물(NOx) 정화 촉매와 매연 정화 필터를 탑재해 질소산화물을 기존 대비 56% 저감시켜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올 뉴 쏘렌토’에 탑재된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m, 공인연비 13.5㎞/ℓ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4㎞/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국내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한 ‘올 뉴 쏘렌토’는 오는 2015년 9월까지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올 뉴 쏘렌토’는 정차 중 엔진이 일시 정지되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려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을 국산 SUV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올 뉴 쏘렌토’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24%에서 53%로 확대했다.
  
또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60m→134m)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차체 주요 부위의 연결부 강화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쏘렌토’는 6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보행자 충돌시 후드를 들어올려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이 국산 SUV 최초로 기본 적용됐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하체상해 저감장치(EFD) 등의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올 뉴 쏘렌토’는 ▲차체 흡차음재 보강 ▲엔진 블록 흡차음 커버 적용 ▲도어 하단부 3중 실링 적용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엔진 투과소음, 윈드 노이즈, 로드 노이즈 등을 크게 감소시켰다.

‘올 뉴 쏘렌토’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차량 외부에 탑재된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도 적용했다.
 
이밖에도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하이빔 어시스트(HBA)’, ‘스마트 테일 게이트’ 등도 장착했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 쏘렌토’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국내에서 월 평균 5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22만대 등 총 27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올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디럭스 2765만원 ▲럭셔리 284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2925만원 ▲프레스티지 3067만원 ▲노블레스 321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406만원이다. (2륜 구동, 5인승 기준)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쏘렌토는 지금까지 기아차의 세계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올 뉴 쏘렌토’는 이전 모델의 명성을 뛰어 넘어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상품성을 추구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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