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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신용카드보다 얇은 스마트폰 테두리 개발

  • 2014.10.30(목) 11:20

풀HD LCD 개발..베젤두께 0.7mm 불과
화면 크기 극대화 가능

LG디스플레이가 신용카드 두께보다 좁은 베젤(Bezel, 테두리)의 스마트폰용 풀HD LCD를 개발했다. 베젤의 두께가 0.7mm에 불과해 같은 크기의 스마트폰에서 보다 넓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네오 엣지(Neo Edge) 모듈공정 기술과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모듈기준 베젤 폭 0.7mm를 구현한 5.3인치 풀HD LC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듈기준 왼쪽과 오른쪽 베젤 폭이 신용카드 두께(0.8mm)보다도 좁다. 풀HD 이상의 고해상도 LCD 분야에서 2013년 1.2mm와 2014년 일본 JDI가 선보인 0.9mm를 뛰어넘어 새로운 최소 베젤 폭 신기록을 경신했다.

 

 

스마트폰 기기 전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 크기를 극대화 할 수 있어 대화면 스마트폰에 적합하고, 그립감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한 기술은 ‘네오 엣지’라고 불리는 모듈 공정기술과 AIT 터치 기술이다.

 

네오 엣지 기술은 LCD 모듈 제작시 기존의 패널 구동 보드와 백라이트를 양면 테이프 형태로 붙이지 않고, 접착제를 사용해 전체 면적과 테두리까지 완전 밀봉하는 방법이다. 패널과 백라이트를 붙이기 위한 플라스틱 재질의 가이드 패널을 쓰지 않아 베젤 폭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빛샘 차단과 방수·방진 효과도 있다.

 

또 테이프 사용시 노출됐던 글라스 측면을 접착제로 밀봉해 LCD 테두리 부식문제를 해결했다. 접착제가 굳어지면서 형성되는 탄성으로 인해 얇은 베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강도 역시 대폭 개선시켰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T 기술은 LCD내에 터치패널을 삽입해 별도의 베젤 공간이 필요 없고 두께도 줄일 수 있다. 터치를 입히기 위한 별도의 공정이 필요 없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을 오는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중국 지역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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