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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쏘나타"..4년만에 베스트셀링카 재탈환

  • 2015.01.02(금) 17:08

쏘나타 10만8014대로 1위..2위는 기아차 모닝
톱 10중 현대·기아차 9개 모델 랭크

작년 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차는 현대차의 쏘나타였다. 쏘나타가 연간 기준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은 4년만의 일이다. 그동안은 준중형 세단인 현대차의 아반떼가 차지했었다.

올해는 쏘나타의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베스트셀링카의 판도가 바뀌었다. 비록 신형 쏘나타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쏘나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쏘나타는 작년 한해 내수 시장에서 총 10만8014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 한 모델의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2년만이다. 지난 2013년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아반떼의 판매량은 9만3966대였다.

쏘나타는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지난 2013년 아반떼가 기아차의 모닝을 불과 355대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쏘나타와 2위를 차지한 기아차의 모닝의 판매대수 차이는 1만1925대였다.

작년 현대차가 출시한 LF쏘나타의 신차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록 LF쏘나타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의 매력은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 모닝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작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모닝은 국내 경차 부문에서 7년째 판매 1위를 지켰다. 한국GM의 경차 스파크는 작년 한해 총 6만500대가 판매되며 7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소형 트럭인 포터와 기아차의 봉고도 인기 모델이었다.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생계형 소형 트럭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포터는 9만5698대가 판매돼 3위를, 봉고는 5만5107대로 8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불고있는 SUV 바람과 달리, 작년 국내 베스트셀링카 모델 중 SUV는 현대차 싼타페 뿐이었다. 싼타페는 7만7689대가 판매되며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준대형 세단 그랜저도 9만3209대로 5위를 차지했다. 올해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정돼있는 기아차의 중형 세단 K5는 4만9000대를 판매해 10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 K3는 4만9303대로 9위에 올랐다.

한편, 작년 베스트셀링카 10위 안에 랭크된 모델은 현대차가 5개, 기아차가 4개, 한국GM이 1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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