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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중앙亞 발전시장 공략 교두보 놨다

  • 2015.01.04(일) 10:23

카자흐스탄서 3400억원 규모 발전소 수주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전소를 수주하면서 중앙아시아 발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은 카자흐스탄 KUS(Karabatan Utility Solutions)과 3400억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라바탄 발전소는 카스피해 북쪽 아티라우州 경제특구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m 방식으로 오는 2018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아티라우州 경제 특구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는 이 곳 화학단지에 사용되는 전기와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오는 2020년까지 23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2015년에도 중앙아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새로운 기회가 많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수주고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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