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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야심작 '티볼리' 나왔다

  • 2015.01.13(화) 11:42

동급 최고 사양 대거 장착..개발에 총 3500억 투입
가격 1635만~2347만원..국내 4만·해외 6만대 목표

쌍용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소형 SUV '티볼리(Tivoli)'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각계 주요 인사와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 회장,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티볼리'는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디자인,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SUV 고유의 높은 공간활용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또 준중형 세단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이 적용됐다. 리드미컬 모션(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로 표현했다.

‘티볼리’의 전면 디자인은 긴장감과 여유로움, 면과 디테일의 조화 등 리드미컬한 요소를 적용했다. 역사다리꼴 라인으로 인테이크홀을 강조한 범퍼디자인은 시원하게 뻗은 후드라인과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근육질의 어깨처럼 자신감 넘치는 젊음 그 자체를 상징한다. 스타일 라인으로 율동감을 강조했으며 경쾌한 클리어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율동감을 표현하고 있다.


‘티볼리’의 실내공간은 스마트하면서도 실용적인 활용성과 다불어 고급라운지의 모던함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사용자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비율을 확대했다. 바 타입의 스위치 디자인도 적용했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에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다. 아울러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실린더타입의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 등도 적용됐다. 6컬러 클러스터는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3.5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높은 직관성을 제공한다.‘티볼리’의 인테리어는 블랙, 베이지, 레드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가 ‘티볼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파워트레인은 3년 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탄생했다. e-XGi160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126ps, 최대 토크 16.0kg·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A/T), 12.3km/ℓ(M/T)이다. 또 아이신(AISIN)社의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티볼리’ 전 트림에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Normal, Comfort, Sport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Steering Effort)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적용돼 있다.

엔진룸에 2중 구조 대쉬 패널을 적용해 투과되는 엔진 소음을 최소화하고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수준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NVH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티볼리’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아울러 ‘티볼리’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장착했다. 신속한 제동성능 확보를 위해 대형 사이즈의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도 적용했다. 다기능 ESP(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안전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티볼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는 HDMI 입력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후방카메라와 연동된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손실 없이 감상할 수 있다.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전 트림 기본 적용)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들려 준다.

‘티볼리’는 동급 유일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을 적용했다. 최적의 실내 온도 유지뿐 아니라 운전자가 선호하는 풍량, 풍향, 온도를 최대 3개 모드로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동급 최다인 6개(전방 2개, 후방 4개)의 센서를 적용한 전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도 장착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만~2347만원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연간 판매량을 향후 국내 4만대, 해외 6만대 등 총 10만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도시와 아웃도어를 스타일리쉬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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