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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폴리드리머 희성그룹에 매각

  • 2015.01.14(수) 15:08

필름시트 및 코팅막재사업부 희성그룹에 매각

 

지난해 삼성으로부터 방산 및 화학 부문을 인수하기로 한 한화가 이번에는 일부 사업부문을 매각한다.

 

한화그룹은 한화폴리드리머 내 일부 사업부를 희성그룹의 희성전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희성그룹은 전자 및 화학 분야의 부품과 소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각은 한화가 매각대상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희성전자가 신설법인의 주식 100%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각 대상은 필름시트 사업부와 코팅막재 사업부로 매각 대금은 기업가치 기준으로 400억원선이다. 양측은 매각대상 사업부 직원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컴파운드사업부는 한화케미칼 등과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매각 대상에서 빠졌다.

 

코팅막재 사업부는 국내 코팅막재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트럭 커버와 광고재 등을 생산한다. 필름시트사업부는 식품과 세제 리필용품 등의 포장재를 만든다.

 

매각대상에서 제외된 컴파운드사업부는 플라스틱의 가공과 성형을 쉽게 하는 혼합 첨가제, 색깔과 특수한 기능을 가진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데 쓰는 화학원료를 생산한다. 한화폴리드리머 매출액의 40% 정도를 담당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매각자금으로 컴파운드사업부를 그룹 내 유관사업들과 통합, 유화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부는 한화폴리드리머의 대주주인 한화첨단소재의 소재부문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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