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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현대모비스 "우린 형(현대차)이랑 달라"

  • 2015.01.23(금) 13:01

작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5% 증가
중국·유럽 등 신차와 고급 SUV 판매 호조

현대모비스가 작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2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한 현대차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신차 판매 증가와 금융부문의 적자 축소 덕이 컸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작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36조1850억원이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0% 늘어난 3조70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익은 관계사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년대비 0.1%감소한 3조3925억원을 나타냈다. 작년 4분기 실적도 좋았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 증가한 9조8424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8807억원을 나타냈다.
 
사업부문별로는 모듈부문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 모듈부문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28조8638억원이었다. 영업이익도 6.8% 늘어난 1조8286억원을 기록했다.

모듈부문의 성장은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고급사양 SUV 판매가 증가한 것도 모듈부문 성장의 이유다. 부품판매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영업이익은 0.1% 증가했다.

금융부문은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금융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1조584억원이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 2013년 980억원에서 작년 706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보장성 보험 확대에 따라 수익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법인의 실적도 전년보다 좋아졌다. 작년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232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법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이어 유럽(전년대비 7.8% 증가), 미국(7.2%), 기타(6.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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