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12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750㎡(약 227평) 규모의 특별 점검 서비스 부스(Booth)를 마련해 ▲각종 오일, 퓨즈, 램프 등 소모성 부품 교체 및 충전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한 경정비 ▲특장차 장비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지비 절감을 위한 자가정비 관련 설명은 물론, ▲중대형 상용차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 관련 상담 ▲고객 참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비포서비스에서는 야간ㆍ장거리 운전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LG전자가 10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에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웹OS’ 탑재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뉴, 가격, 영양 정보 등 수시로 변경이 필요한 사항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된다.
‘웹OS’ 탑재 호텔TV는 편리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호텔 소개, 주변 명소, 엔터테인먼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TV를 통해 조명, 냉난방 기기, 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투명 쿨러 도어’도 선보인다. 매장에 있는 냉장고의 문을 ‘LG 투명 쿨러 도어’로 바꾸면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에 있는 상품들이 보이게 된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비콘 서비스(Beacon Service,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를 적용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프로모션 내용이나 상품 정보, 고객 평가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105형, 98형, 84형, 65형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사이니지도 선보인다. 울트라HD 사이니지는 기존 풀HD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로 보다 세밀하고 생생한 화질을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2015년 출시한 노트북 신제품에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성능 검증(Certificate of Validation)을 획득한 인체공학적 키보드를 탑재했다. UL 성능 검증을 받은 인체공학적 키보드는 지난해 삼성 노트북 중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됐으나, 올해부터 노트북9 2015 에디션 등 신제품 7종 전체에 확대됐다.
UL은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개발∙인증기관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키보드를 대상으로 키가 눌리는 깊이, 키와 키 사이 간격 등을 종합 평가해 검증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노트북9 2015 에디션, 노트북5, 노트북3 등 신제품 5종에는 곡선형 키캡도 적용해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가 대학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러브지니(Love Genie)’ 2기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8일까지다. CSR에 대한 관심도, 진정성 등을 고려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월 24일 서포터즈 2기의 명단을 발표한다.
지난해 시작한 ‘러브지니’는 대학생들이 CSR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의 램프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았다. ‘러브지니’에 임명된 학생들은 5인 1조로 팀을 이뤄 3월 말부터 8월까지 활동한다.
LG전자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CSR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분야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정해 자문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매월 지급한다. 적극 활동한 최우수팀과 학생은 8월 예정된 수료식에서 별도 시상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한상범 사장을 비롯해 OLED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시장선도 실행의 다짐’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갖추어야 할 3가지 행동 원칙과 역량인 ▲고객관점 ▲자기주도 ▲강한 열정 등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2015년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Nitto, 동양강철, 신성에프에이 등 총 8개 협력사에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드(Best Supplier Award)를 수여했다.

▲ 왼쪽부터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김동수 전무, 미쯔보시다이아몬드(MDI) 미야케 야스아키(MIYAKE Yasuaki)대표이사,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사장,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대표이사, 신성에프에이 김주헌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 닛산화학(Nissan Chemical industries) 키노시타 코지로(KINOSHITA Kojiro) 대표이사. |
◆아시아나항공은 9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일본인 관광객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구루메 기행' 런칭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루메란 일본어로 미식가를 뜻하는 말로 아시아나항공이 한국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상품으로 개발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의 일정에 전통 궁중음식 체험, 서울 근대문화 탐방, 고궁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담긴다.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연간 6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서울 구루메 기행'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관광객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운영 평가에서 신청 첫 해에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 공정거래법 위반 사례 발생 시, 1년6개월의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병일 사장은 "지속적인 공정거래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가 회사의 정체성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략물자 관리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100% 전산 시스템화에 성공해 종합상사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샵 갤러리'에서 아파트 계약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성나눔 마음 톡 콘서트'와 '더샵 플리마켓(Flea Market)'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인천 송도 더샵 갤러리에서 열린 '마음 톡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