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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이사회를 거쳐 손동연 기술본부장을 신임 CEO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엔지니어 출신 CEO 임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 기술경쟁과 트렌드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동연 CEO는 2012년 3월 두산인프라코어에 영입됐다.
이후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성과를 올리면서 기술 분야 뿐 아니라 경영전반에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다.
손동연 CEO는 두산인프라코어 합류 전 GM코리아 기술연구소장을 지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