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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미래 성장동력 발굴 중점 추진"

  • 2015.02.10(화) 14:06

허 회장, 3연임..전경련 35대 회장 선임
"수출·내수 함께 성장위해 노력"

세번째 전경련 회장직을 맡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기업의 투자확대를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풀어,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잡힌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창수 회장은 10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선임된 후 이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잠재 성장률이 저하되는 등 경제의 활력 떨어지고 있다"며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경제주체들의 도전정신 약화가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빨리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기풍을 되살려,구조적 장기불황의 우려를 털어내고 힘차게 전진해 가자"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과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기업가 정신에 창조적 혁신을 더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기술개발과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점점 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내수의 회복에도 힘쓰겠다"며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 확대를 가로막는 각종 애로사항을 풀어,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힌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국가의 성장동력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총회에서 허창수 회장 재선임과 함께 부회장으로 이장한 종근단 회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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