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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내 판매 만족도평가 '1위'

  • 2015.07.01(수) 15:02

J.D.파워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
둥펑위에다기아는 일반브랜드 부문 5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매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15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디파워 ‘판매만족도 평가’는 고객 응대, 딜러 시설 및 역량 등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1000점 만점에 업체별 종합 점수를 매겨 그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올해 조사는 총 71개 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1만5633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주요 57개 도시에서 차량 구매 과정, 딜러 시설, 거래 과정, 판매 인원, 인도 과정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일대일 고객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베이징현대는 조사 대상 71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이 넘는 812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조사가 처음 이뤄진 지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법인)도 전체 업체 평균 682점을 크게 상회하는 744점으로 일반브랜드부문 5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반 톱5에 등극했다.

 

이번 만족도조사 결과, 전체 업체의 평균 점수는 작년보다 11점 오른 반면 중국 로컬업체의 평균 점수는 31점이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 제일기차 등이 10위권 내에 포진했고 중위권에도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진입하는 등 중국 시장 내 로컬업체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로컬업체들이 판매를 늘려가면서, 이에 맞서 합자업체들도 가격 인하와 판촉 강화에 나서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단순하게 가격 인하나 무리한 판촉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판매 ▲서비스 등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x25, KX3 등 중국 전용 신차 출시 ▲중서부 지역 중심 딜러망 확대 ▲고객 밀착형 마케팅 강화 ▲현지 특화된 사회공헌사업 등 판매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관계자는 “투싼,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차급 세분화에 맞춘 현지 전략 모델 개발, 디지털 쇼룸 운영 및 우수 판매 인력 양성 등 내실 강화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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