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UHD TV 신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SUHD TV 판매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일 SUHD TV 신제품인 JS7200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7월 중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모델인 SUHD TV는 출시 3개월 만에 지난해 동급 모델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JS7200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SUHD TV 보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JS7200(7시리즈, 50/55/60형)이 추가됨으로써 기존 SUHD TV 라인업(8,9시리즈, 55/65/78/82/88형)이 더욱 다양해지고 모델수도 기존 8개에서 11개로 늘었다. 가격은 기존 SUHD TV 대비 최대 30% 이상 낮추고(55형 기준), 200만원대 제품도 출시됐다.
SUHD TV JS7200의 출고가는 50형은 259만원, 55형은 359만원, 60형은 419만원이다. 이달 말까지 JS7200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5만원 추가시 무선으로 TV와 연결하여 들을 수 있는 헤드셋인 ‘레벨온 와이어리스’ (20만원대)를 증정한다.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Tone)’ 시리즈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LG 톤 시리즈’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2013년 1월 100만대, 지난해 7월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1000만대 돌파까지 걸린 시간은 11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LG 톤 시리즈는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 하만카돈 등과 기술제휴를 통한 높은 수준의 음질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그 인기가 높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톤 시리즈는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0% 이상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전체 헤드폰·헤드셋 시장에서도 지난 4월 기준 점유율 13.3%로 2위에 올랐으며, Top3중 음향 기기 전문브랜드가 아닌 업체로는 유일하다.
LG 톤 시리즈 출시 이후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은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넥밴드형은 기존 헤드밴드(Headband)형에 비해 아웃도어 활동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요 제조사들도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LG 로고까지 베낀 톤 시리즈 모조품도 증가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지난해 중국에서 중국 공안당국과 협력, ‘LG 톤플러스’ 모조품을 유통해온 중국 업체를 단속하고 모조품 전량을 압수했다.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 중 하나로 진행됐다.
IT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6개팀 1213명이 참가해 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IT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형 PC ‘라즈베리파이’와 이에 대한 전문 교육이 제공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동보호용 특수 CCTV를 개발한 ‘SCAMPER'팀(일반부 대상)과 자전거 보도이탈을 예방하는 지능형 자전거를 개발한 ’백투더하이스쿨‘팀(대학부 대상) 등 총 25개 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작들의 특허 취득 및 실질적 창업지원을 돕기 위한 창업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IT창의과학탐험대’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등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르노삼성은 SM3, SM5, SM7, QM5 차종에 가격 부담으로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던 매력적인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트컬렉션II’를 7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올해 하반기 특별 에디션으로 아트컬렉션II 를 론칭하고 오는 12월까지 SM3, SM5, SM7, QM5 차종에 프리미엄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르노삼성이 지난 2013년 선보인 아트컬렉션I이 시트 컬러와 옵션의 다양화로 색감과 감성을 강조했다면, 이번 아트컬렉션II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등 예술적 디테일의 프리미엄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해 상품성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아트컬렉션II을 통해 최대 88만원 상당의 인기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평소 가격적인 부담으로 쉽게 옵션을 선택하기 어려웠던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아차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슬기유치원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기아차 및 각 단체가 뜻을 모아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 소속 주요 유치원에 자가 교통안전 교육 교보재인 ‘엔지의 교통안전 박스(Enzy’s Traffic Safety Box)’를 제공하며 안전 전문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활동에 관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기아차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엔지의 교통안전 박스’는 ▲보행 연습 세트 ▲보드 게임 ▲동화 ▲플랩북 등 어린이들이 이야기 나누기, 언어, 수조작, 신체 활동 등을 통해 교통안전 기본 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구들로 구성된 교육용 교보재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건설 중인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JRTR)'의 최초 전원가압(First Energization)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미임대 물량 951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