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의 운영체제인 ‘웹OS’에 대한 해외IT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 씨넷(Cnet)은 ‘웹OS 2.0’에 대해 “지금껏 사용해 본 OS(운영체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스마트 인터페이스”라고 극찬했다. 미국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웹OS’가 더욱 더 향상된 ‘웹OS 2.0’으로 돌아왔다”며 “‘웹OS 2.0’은 전작의 산뜻함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부팅시간이 짧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테크 레이더(Tech Radar)는 LG 울트라HD TV를 평가하고 “‘웹OS 2.0’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웹OS’의 간편한 사용성을 호평했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전작보다 훨씬 빨라진 ‘웹OS 2.0’은 스마트 TV운영체제 가운데 가장 매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매체인 레뉴메리끄(LesNumeriques)는 ‘웹OS 2.0’에 대해 “메뉴간 이동이 매끄럽고, 빠른 동작속도가 장점”이라고 호평했다.
LG전자 웹OS는 간편한 연결(Simple Connection), 간편한 전환(Simple Switching), 간편한 탐색(Simple Discovery)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 스마트 TV 운영체제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웹OS 스마트 TV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초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웹OS 2.0 탑재 스마트 TV를 선보인 바 있다.

◆동부대우전자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공기방울 4D세탁기,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여름 입소문 경품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한여름 입소문 경품 Dream’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공기방울 4D 세탁기(DWF-15GASC모델, 제세공과금 당첨자 부담)를 제공하며, 2등 당첨자에게는 외식상품권을, 3등 당첨자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포털 사이트에서 ‘공기방울 4D 세탁기’를 검색, 관련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당사 홈페이지(www.dongbudaewooelec.com) 내 입소문 경품 Dream 이벤트 코너에 자신의 SNS 주소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8월 14일자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퀴즈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여름 쏘~쿨 퀴즈 Dream 이벤트’, 1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밀폐용기 세트, 주방기구, 쌀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 역시 준비했다.

◆LG디스플레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사회·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후유증을 조기에 치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여름을 맞이해 수박 1560통, 약 2000만원어치를 직접 구입,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또 지난 6월 22일 파주 사업장내에 경기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오픈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판로 부진에 따른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가들을 위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특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등을 상시 판매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메르스로 인한 일손 부족뿐 아니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또 신입사원 120여명도 지역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탠다. 이들은 구미 사업장 인근의 경상북도 선산군 생곡리 멜론농가에서 멜론 줄기 묶기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총 4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협력사에 직접 대출해주는 ‘You Dream’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협력사의 신청을 받아 자금 지원 심의를 거친 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무이자로 빌려줄 방침이다. ‘You Dream’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낮은 우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1750억원) 등과 함께 총 2150억원 규모로 협력사 자금 지원을 하게 된다.

◆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타이어 미국 신공장(테네시주 클락스빌)의 반제품 자동창고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995만 달러(한화 약 224억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연말까지 자사의 천장주행방식 대차(Sky-Rav 72대)와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 28대), 컨베이어(Conveyor) 등을 적용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6년 3월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물류자동화설비 부문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승강기 부문 주력 사업으로 1989년 시장 진출 이래 성장을 거듭, 지난 2013년에는 매출액 89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시장점유율 1위(36%)를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알라바마 현대차, 조지아 기아차 등의 미주 공장 물류자동화 공사를 수행했다. 지난 2013년 7월에 수주한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 물류자동화 공사도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