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Today Biz]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중국 진출

  • 2015.09.02(수) 17:27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각 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6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149명은 이날 입사식에서 사령장을 수여받고 현대모비스 정식 사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이상인 77명(52%)은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대모비스의 R&D 역량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배치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에도 신입사원 264명 가운데 42%를 연구소에 배치한 바 있다. 이번에 신입연구원 비중을 상반기보다 10% 포인트 가량 늘린 것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신기술 개발과 R&D 설계품질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풍부한 연구개발 인재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이번 신입사원 가운데 연구소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인원(11%)을 품질본부에 배치했다. 완벽한 품질관리로 제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차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한 의료용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가 최근 재활전문 국립의료기관인 국립재활원에 설치됐다고 2일 밝혔다.

모닝워크는 다양한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환자의 재활치료를 돕는 보행재활로봇이다. 이 로봇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국립재활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선정, 국립재활원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주권역재활병원 등 전국 병원으로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모닝워크는 추가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의 훈련준비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병원 입장에서는 기존 장비 대비 같은 시간을 운용했을 때 2배 이상의 재활환자를 도울 수 있다.

기존 보행재활로봇은 외골격로봇과 러닝머신을 조합한 형태로, 환자에게 추가 장비를 장착해야 해서 준비에 긴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또 모닝워크는 기존 장비와는 달리 계단 및 경사 보행훈련 등을 구현할 수 있어 보다 실생활에 가까운 재활훈련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차그룹 계동 사옥에서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 이의헌 대표, 대학생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3기를 맞은 H-점프스쿨은 1기 50명, 2기 75명에 이어 올해는 100명으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00여명의 청년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이 청년들이 20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딜러점인 ‘현대 센트륨 프라하(Hyundai Centrum Praha)’에서 최동우 체코생산법인(HMMC)장, 서병권 체코판매법인(HMCZ)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 및 체코 경찰청 관계자, 현지 기자단 등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ix35 경찰차 인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이날 전달된 ix35(국내명: 투싼ix) 30대를 시작으로 총 150대의 ix35를 체코 경찰청에 9월 안에 공급하고 이 차량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코 전역을 누비게 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공급하는 특장 ix35 경찰차는 가솔린 2.0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168마력(ps)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순찰과 추격 등의 경찰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찰업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광등 ▲압축 공기로 더욱 강한 경고음을 낼 수 있는 에어혼(air hone) ▲경찰 전용 라디오 및 통신장비 등이 설치됐다.



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북경, 광주, 심양, 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스타일러를 출시한다. 미국에서도 이달 중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된 스타일러는 불과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1만2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LG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체험을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달부터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전 로드쇼에 스타일러를 미리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약 판매를 앞둔 미국에서도 메리어트(Marriot), 쉐라톤(Sheraton) 등 고급 호텔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공기 오염도가 높아 살균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중국 소비자들은 의류 관리를 위해 세탁, 다림질, 드라이클리닝 등을 자주 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가 스타일러의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중국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타일러를 확산해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를 앞세워 세계 유수의 방송사 및 영상 컨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차원이 다른 화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화질 기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이하 HDR)과 관련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로,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글로벌 유력 방송사들과 함께 HDR 컨텐츠의 송신부터 수신까지 시연한다. LG전자는 영국 최대 방송사인 BBC, 유럽방송연맹(European Broadcasting Union) 등과 손잡고 인터넷 기반의 유럽 차세대 방송규격 ‘HbbTV 2.0’의 HDR 영상을 시연한다. ‘HbbTV 2.0’는 최근 유럽지역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방송규격이다.
 
LG전자는 ‘아스트라(ASTRA)’와도 HDR 위성 방송을 시연한다. ‘아스트라’는 16개의 위성으로 유럽지역 1억5,400만 가구에 방송을 송출하는 초대형 방송사업자다. LG전자는 세계적 통신장비 업체인 브로드컴(BROADCOM)과 셋탑박스를 통해 HDR 방송을 수신하는 기술도 시연한다. 셋탑박스는 HDMI 단자를 통해 울트라HD 영상을 수신할 수 있는 장치로, 고해상도의 동영상 컨텐츠를 수신하는 기기 중에 가장 보편화돼 있다. 여러 시연들을 통해 LG전자는 HDR 기술이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영상 컨텐츠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적극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앞두고 명절 선물로 ‘효도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부대우전자는 ‘공기방울 4D 세탁기 효도선물 대잔치’와 ‘명절선물 대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달 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공기방울 4D 세탁기 효도선물 대잔치’ 이벤트의 경우 부모님 댁에 추천하는 공기방울 4D 세탁기 제품과 추천이유를 간략히 적어 자신의 블로그 혹은 SNS사이트에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사이트 주소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15kg 공기방울 4D 세탁기(DWF-15GASC 제세공과금 당첨자 부담)를, 2등 10명에게는 홍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동부대우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함께 9월 한달간 ‘명절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사은품으로는 140만원, 190만원, 240만원 이상 구매 금액에 따라 글라스락 세트, 키친아트 냄비세트, BSW 전기 그릴 등 푸짐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인도라마벤쳐스와 연간 2억달러 규모의 PTA(테레프탈산) 공급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합성수지인 PTA는 PET병 등을 만드는 원재료다.
 
인도라마벤쳐스는 전 세계에 17개 공장을 보유한 페트 칩(PET CHIP, 생수병 원료) 분야 세계 1위의 제조업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PTA 제품을 전 세계 인도라마 공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MOU로 공급 규모를 더 늘리게 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MOU 체결로 2016년부터 총 2억달러 규모의 PTA 제품을 인도라마벤쳐스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인 PTA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PTA 공급뿐 아니라 페트 칩 구매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라마벤쳐스와 윈-윈하는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