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이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250여 가구에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10여 가지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부식 박스’를 전달한다.
‘사랑의 부식 박스’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자는 취지로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대표 협의체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직접 포장하고 배달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2013년 하반기부터 연간 1억여 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전달, 집 수리, 기념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이달 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 가정 등 저소득 계층을 방문해 추석 선물 전달, 전자제품 점검 및 수리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생활가전 제품의 고효율∙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15일 휘센 듀얼 에어컨(F-Q160PT1W),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R-B261GBW), 인버터 냉온정수기(WD501GW) 등 LG전자 제품 3개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동시에 4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력소비가 적고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을 위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 ‘M4030ND 시리즈’와 흑백 복합기 ‘M4080FX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4030ND/4080FX 시리즈’는 흑백 출력량이 많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제품으로 동급 최고의 출력 속도와 내구성을 갖췄고 대기업 수준의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M4030ND/4080FX 시리즈’는 1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분당 40매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고, 동급 최대 월 12만매 출력이 가능해 많은 출력에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출력시 사용자 인증을 위한 ▲PIN 번호 입력, ▲NFC모바일 기기 태그, ▲신분증 태그 등 대기업 수준의 출력보안 기능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정부 기관이나 전문직종 등 기밀문서의 출력이 많은 산업군 업체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력물을 관리할 수 있다.
흑백 복합기 ‘M4080FX 시리즈’는 분당 최대 60매의 양면 스캔이 가능해 로펌이나 디자인 회사 등 많은 스캔 작업을 하는 기업에 유용하고, 흑백 레이저 프린터 ‘M4030ND 시리즈’는 한번에 최대 2850매의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용지 부족으로 인쇄가 중단되는 것을 최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한화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 10일간 새터민청소년들을 포함한 청소년 참가자들과 함께 자전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한화 자전거 국토종주-다름의 동행, 평화를 달리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화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청소년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어 청소년들의 국토사랑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새터민청소년들과 다른 청소년 참가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화 임직원 60여명은 각 구간별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4일 출정식을 가진 청소년들은 서울 광나루에서 출발하여 여주 이포보에 도착했다.
남은 일정 동안 충주, 문경, 구미, 대구, 창녕을 거쳐 부산까지 총 633km의 대장정에 나선다. 또한 청소년들은 9박 10일 중 3일간 ㈜한화 사업장 견학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KCC는 지난 7월 발간한 '2014 지속가능보고서'가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최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표준협회(KSA)가 기업들이 해마다 발간하는 100여건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중 제조와 서비스, 공공, 최초보고서, 중소기업 부문 등으로 나눠 최우수 기업을 시상한다. KCC는 올해 최초보고서 부문 최우수 기업이다.
KCC의 보고서에는 지배구조와 연결재무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 및 시장지형 ▲공유가치창출 등의 전략 및 성과가 담겨있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KCC는 2014년 추진 활동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CSR를 위한 지속적인 실행 의지를 담아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KCC의 친환경 제품 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1위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 경제적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인 '탄섬'을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컴포지트 유럽 201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포지트 유럽은 유럽의 주요 탄소 복합재료 고객사와 경쟁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탄소복합재료 전시회다.
효성은 전시회에서 CNG 고압용기와 전선 심재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 트렌드 및 경쟁사 동향을 파악해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 PG장(부사장)은 "효성은 국내 강소 탄소 및 복합 재료 기업들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5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벽지, PF단열재 등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 450명이 환경성과 기능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지아소리잠은 실생활소음 저감 성능과 식물성 수지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성, 마루 대비 40% 우수한 충격안전성능 및 동절기 난방비 절약 효과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아벽지는 유럽섬유환경인증 1등급을 받은 점과 실내 유해물질을 저감시킨다는 것, PF단열재는 기존 단열재 대비 화재 안전성과 에너지 절감 성능 등이 우수하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3개 제품이 2년 연속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시장을 선도한 노력의 성과를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상품의 공급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