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1일 폴더형 스마트폰 ‘LG 와인스마트재즈(Wine Smart Jazz)’를 이동통신사 SKT, KT를 통해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폴더형 스마트폰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은 물리 키패드의 친숙함과 화면을 터치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중장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편안한 그립감을 위해 한 손에 감기는 사이즈와 부드러운 촉감의 소프트(Soft)필 코팅을 적용했다.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주소록, 문자메시지, 카메라 전용 물리 버튼이 각각 별도로 있어 해당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쓸 수 있는 ‘Q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출고가격은 24만2000원이다.

◆LG전자는 신학기, 명절 등 노트북 성수기를 맞아 LG 울트라 PC 3종(모델명: 13U360-EU1CK, 13U360-LT1MK, 13U360-LT1SK)을 출시했다. LG전자는 해상도, CPU, 저장장치 등의 사양 차이에 따라 52만원, 89만원, 99만원 등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신제품 3종은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LG전자는 13.3형 화면과 19.6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SSD나 eMMC 등 전자식 저장장치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작업 속도는 높였다. LG전자는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팬리스(fanless) 설계로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한 별도의 팬이 없어 무게뿐 아니라 소음도 줄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이다. eMMC를 탑재한 제품(13U360-EU1CK)을 구매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의 100GB(기가바이트) 용량을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굼터'를 재단장해 개소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 박찬우 상무,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 작업 공간 확장 및 재배치, 근로장애인을 위한 안전 용구 구입 등 총 3800만원 상당의 재단장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희망일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총 5000만원 상당의 자동화 생산설비를 지원받았다. 작년부터 자체 브랜드 상품인 친환경 살균 소독수 '이지케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34명이 근무중이며 작년 매출은 6000여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희망일굼터'가 중증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산, 운영, 판촉 부문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추석을 앞두고 21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kg 쌀 275포를 지원하는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병호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관할 복지시설 15곳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한 쌀이 62톤, 1억8000만원어치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보신각 광장 일대에서 건전한 명절 놀이문화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이 회사 마스코트인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 캐릭터가 그려진 1만원 상당의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www.facebook.com/JungdaewoocStory)'를 통해서는 건설 관련 내용과 직장인 비즈니스 매너 등을 공유하고 있다.
'정대우' 캐릭터는 1973년생의 입사 11년차 과장으로 국내외 현장 근무를 거쳐 본사에 배치된 세일즈 엔지니어 직원으로 설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작년 시작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 지난 19일 2기 발족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경영인, 기술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영, 이공분야 직원과 건설 산업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이 함께 학업진행과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교육장학활동이다.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1박2일 캠프 형태로 열린 이번 발족식에서는 직원 봉사자,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총 16개조가 편성됐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떡찌니',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추석음식을 만들어 인근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송편과 인절미를 빚어 전통식혜와 함께 바구니에 포장, 덕담카드를 동봉해 강남구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족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에서 참배한 뒤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화병 바로 세우기 등 묘역단장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족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월드비전 인천 선학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2015 추석맞이 다솜나눔 바구니 만들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생활용품과 계절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바구니는 복지관 소속 어린이 300여 명에게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