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문체부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문화 소비를 확대하는 활동에 나선다. LG와 문체부는 21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은 사내 게시판 및 사보를 통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공연, 시설, 이용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해당 일에 정시 퇴근을 장려하여 직원들이 문화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G는 공연 할인, 소외 계층 문화 활동 지원, 임직원 문화 공간 조성 등 문화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 최고 문화예술 공연장인 LG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에 자체 기획공연에 대해서는 최대 200석까지 관람료를 20~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를 새롭게 각색한 연극 공연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LG는 사옥을 임직원 문화공간으로도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여의도 LG트윈타워 로비에서 점심시간 동안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는 현악 3중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도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미니 콘서트를 용산 신사옥에서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용산 신사옥 1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R&D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사업장으로 초청, 직무상담과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이색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파주사업장에서 한상범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11개 대학 및 과학기술원 이공계 학생과 교수 등 총 520명이 함께한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채용 상담을 가진 후, LG디스플레이의 전시관을 견학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체험했다.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함께해 직무상담은 물론 미래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테크니컬 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국내 최고 교수진의 전공별 세미나를 병렬 세션으로 마련,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음으로써 맞춤형 디스플레이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상범 사장이 ‘변화와 혁신의 시대, 그리고 내일을 향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가 열린 대강당 앞 로비에 65인치 UHD OLED TV와 UHD LCD TV를 비교시연 해 학생들이 OLED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연 이후에는 LG디스플레이 경영진 및 선배 임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간담회와 만찬을 갖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LG전자가 22일 곡면 사운드 바를 국내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재편에 나섰다. 사운드 바는 가로로 긴 형태의 스피커로 사용자들이 TV나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더 깊고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4.1채널 360W(와트)의 강력한 출력에 좌, 우 각각 2개씩 총 4개의 트위터 스피커를 탑재해 더 자연스럽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이 탁월하다. ‘오토 사운드 엔진’은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준다.
블루투스뿐 아니라 와이파이 기능도 지원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대용량 데이터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대용량 음원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은 전용 앱을 통해 구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운드 바와 연결해 음악을 듣다가 전화나 메시지가 와도 음악이 끊기지 않는다. LG전자는 ▲카톡, 라인 등의 메신저 앱으로 사운드 바를 조작할 수 있는 ‘홈챗’,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벅스, 튠인, 디저 등 앱에서 스트리밍 음악을 즐기게 해주는 ‘구글 캐스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고 가격을 낮춘 실속형 사운드 바(LAS260B)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와트(W) 출력의 사운드와 블루투스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에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총 6종의 사운드 바를 확보하게 됐다. 가격은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79만9000원, 실속형 사운드 바는 19만9000원이다.

◆ 한국GM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국지엠 차량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GM은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장거리 운행에 필수인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기간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쌍용차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귀성 및 귀경하는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기본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을 실시 한다.
또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보충은 물론 엔진, 브레이크 등 일상 점검도 함께 시행하며, 차량의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시스템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차종으로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실시한다. 하행선은 25일~26일까지 ▼경부(안성) ▼영동(여주) ▼중부(음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실시한다. 상행선은 27일~28일까지 ▲경부(안성) ▲영동(여주) ▲중부(음성) ▲호남(정읍) ▲남해(진영)에서 실시한다.

◆ 르노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명절 전 자금 운영 부담을 줄이고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10월 지급분에 해당하는 9월 16일~18일 입고된 물품에 대한 대금을 추석 전인 25일 조기 지불할 계획이다. 총 191개사, 193억원의 물품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게 된다.
한편, 르노삼성은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일환으로 자동차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펀드 조성을 비롯해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그린 파트너쉽 등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한가위를 앞두고 국내 자매결연 단체와 결연가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송편 나눔'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 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의 임직원들은 65개 결연단체와 42개 결연가구를 방문해 환경미화, 목욕 도우미,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1억5000여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보육시설, 장애인 시설 및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 아래 복지단체와 저소득 가구를 돕고 있다. 설에는 '사랑의 떡국 나눔', 여름에는 '안전한 여름나기',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눔', 연말에는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을 펼치고 있다.

◆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들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오는 30일보다 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2156개사, 금액은 약 1950억원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설과 여름휴가에도 각각 1865억원과 1038억원의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 현대차가 추석을 앞두고 상용차(버스 및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차의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특별점검 서비스 부스를 마련해 ▲각종 오일, 퓨즈, 램프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및 충전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한 경정비 ▲특장차 장비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지비 절감을 위한 자가정비 관련 설명은 물론 ▲중대형 상용차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 관련 상담 ▲음료 및 다과 제공 등 다양한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상용차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이행 사업장에 대한 자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21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안전체험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