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별도의 시승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점과 가장 많이 이동하게 되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임을 감안해 고객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차량을 운행해보고 실연비를 직접 측정해보는 등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여유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6차수에 걸쳐 342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은 오는 1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을 통해 시승센터별 시승 희망 차종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42명을 선정해 이달 1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이벤트 당첨 고객 전원에게는 시승 기념품도 제공한다.

◆ 현대차는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조원홍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올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기성용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주장, 이재성(전북현대)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현대차는 이번 후원 조인식을 통해 오는 2019년 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인식에서 대한축구협회는 현대차가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년간의 지속적 후원을 기념해 현대차를 ‘명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위촉하는 자리도 가졌다.
그 동안 현대차는 월드컵 팬파크 운영, 월드컵 슬로건 공모 등 ‘축구 팬’을 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연장을 통해 축구 팬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 요소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가 11일 ‘G4 화이트 골드 에디션’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G4 화이트 골드 에디션’ 전∙후면에 부드럽고 깨끗한 화이트 색상을 적용하고 측면 테두리 부분에 따듯하고 고급스러운 골드색상을 더했다. LG전자는 ‘G4 화이트 골드 에디션’으로 여성 및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 G4의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G4는 조리개값 F1.8 렌즈와 카메라 전문가 모드 등 뛰어난 카메라 성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브라운, 블랙, 핑크, 오렌지, 스카이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후면 가죽 커버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패션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탈착식 대용량 배터리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등 소비자 중심의 사용편의성도 G4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인기를 끌고 있다. TV PLUS는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돌려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부터 2015년 삼성 스마트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V PLUS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고객 5명 중 1명이 TV PLUS를 사용하고 있으며, 재방문율은 80%를 넘어섰다.
TV PLUS는 별도의 가입절차나 앱 설치 없이 2015년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500~600번대 33개의 가상 채널에서 씨제이이앤엠(CJ E&M)과 EBS의 인기 드라마와 각종 프로그램들이 24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TV PLUS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관련 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의 장점도 담았다. 드라마 채널에서는 인기 드라마의 1ㆍ2회와 관련 영상을, ‘EBS 수능 특강’ 채널에서는 국ㆍ영ㆍ수 특강 전부와 관련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선택해서 바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달 인기 있는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12월에는 단기 학습이 가능한 ‘EBS 중국어’와 ‘EBS 제 2외국어’ 채널을 신설할 예정이며, ‘채널 소시’와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등의 인기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시회를 11~29일 서울 삼청동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모든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2015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의 최종 수상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인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대학생 •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디자인 관계자의 전문 심사와 사•내외 멘토링,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8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정다영, 조현진 씨의 ‘클린 라인원(Clean Line-One) 작품은 세탁기의 조작 방법을 한 단어씩 선택해, 이야기하듯 한 문장으로 전체 세탁 과정을 설정하는 직관적인 텍스트 UI다. 고령층과 시각 약자를 배려한 ‘크게 보기’와 ‘음성 안내’를 지원하는 기능도 인정받았다.
은상은 외부 소리를 선택적으로 수용 • 차단할 수 있는 캡을 달아 사용자를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는 이어폰 ‘포커스(Focus)’가 수상했다. 아이나 휠체어를 탄 신체 약자를 배려해, 사용자의 손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바람이 나오는 ‘유니버설 핸드 드라이어(Universal Hand Dryer)’는 네티즌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삼성 사이트(www.design.samsung.com)의 온라인 갤러리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청각장애 환아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 일행은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권오정 원장과 만나 인공와우 수술 환아 가족을 격려하고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삼성 인공와우 지원사업 3단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서울병원의 권오정 원장, 홍진표 사회공헌실장, 조양선 인공와우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안재근 부사장, 정기수 상무, 백민승 사원대표(수원) 등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후원금' 11억4000만원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총 22억8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세상의 소리로 이어지는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청각장애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이다.
수술을 받은 후 4년 정도 언어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들에게 보청기를 제공하고 4년간 언어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국내 1호 에너지 화학기업 연구개발 센터인 글로벌 테크놀로지(옛 대덕기술원, GT)의 개원 30돌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해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GT는 그 동안 고급 윤활기유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넥슬렌, 전기차 배터리 등 신기술을 개발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정철길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했고,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더욱 커나갈 것"이라며 "그 중추적인 역할을 GT가 맡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중동 등 자원국들의 기술력 향상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며 "위기를 이겨내려면 자체적으로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며 G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올해부터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Hope to you'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저소득가정 난방용 등유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마하셔 CEO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전국 3000여개 주유소 운영인들과 함께 각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등유 지원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

◆효성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수혈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본사 뿐 아니라 울산과 구미,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해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이 행사가 효성의 대표적인 나눔문화로 자리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행사에선 헌혈 참여자 증대 및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팀 내 헌혈자가 가장 많은 두 팀에게는 간식을 주고, 추첨을 통해 세빛섬 채빛퀴진 뷔페 티켓 및 영화 관람권, 피자 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심사제도 공정화를 위해 김천삼락지구 행복주택 설계공모에서 공개토론 방식 심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적용되는 공개토론 심사 방식은 각 심사위원이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하고 토론을 통해 당선작을 결정함하는 방식이다. 심사 전 과정이 생중계되며 참여 업체도 응모작에 대한 평가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외부 위원 중 호선된 위원장이 토론심사 진행을 총괄하고 공정한 심사 진행을 위해 평가에는 관여할 수 없도록 한다. 심사는 주제토론, 종합토론, 작품선정,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전원 합의를 최대한 유도하고 작품 수준이 비슷해 위원 간 이견 조율이 어려운 경우 기명투표 방식으로 결정한다. LH는 이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 3000포기는 서초구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약 900여가구에 전달됐다.
12일에는 리조트 건설부문 임직원 50여명이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을 찾아가 마을 주민과 김장 김치 6500포기를 담근다. 이 김치는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용인 인보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각지의 결연 시설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25일에는 강원도 홍천과 충북 보은군 자매마을에서 만든 절임 배추 6000포기와 양념을 구입해 김치를 담가 수도권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1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는 '포니정 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정 명예회장의 사회공헌 의지를 기리기 위해 현대산업개발이 300억원을 들여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시설이다. 포니정 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1층 입구 옆에 조성됐다.
포니정 홀은 수원의 상징인 화성 장안문과 정조대왕 어진을 목각과 나무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포니 자동차의 도면과 모형 등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관 기념식에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정세영 명예회장 타계 1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월 10주기 추모식이 있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 출범광고가 공공·정부광고 부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영상광고·라디오·인쇄 등 모두 8개 부문 및 특별상 10개 부문에 9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HUG는 '주택과 도시,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지난 7월 자사 출범 광고에서 영문사명 HUG를 타이포그라피로 활용해, 주목도를 높이고 변경된 사명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원 HUG 홍보실장은 "공기업하면 떠오르는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경쾌한 리듬으로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공기업 광고를 재치있게 잘 풀어낸 광고대행사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업계 기술진과 학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기술 등을 전망하는 '2015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건설인들에게 현대건설의 연구개발 성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현장 적용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건설기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메인 세션에서는 30년 역사의 원전 해체기술을 보유한 '에이컴(AECOM)'의 원자력 전문가인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부사장이 '원전 해체 및 방사능 오염 제거'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기술컨퍼런스가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에서 소개된 다양한 기술이 미래 건설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산둥성 환경 기업인 산둥국환산업투자유한공사(山東國環産業投資有限公社)와 이 지역 야오청 소각발전프로젝트에 대우건설의 대기오염물질 제거기술을 적용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둥국환은 산둥성 내에서 환경분야 민관협력사업(PPP)을 수행하는 기업이며, 야오청소각발전소는 생활폐기물 처리용량 일 300톤, 사업비 1억 5000만위안(한화 300억원 규모)의 시설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이중백필터공정(DBF)'의 설계 및 운영기술, 일부 필수기자재를 이 사업에 제공하고 산동국환은 현지사업능력 및 자본력을 활용해 시공, 인허가, 운영분야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양사는 야오청 소각발전소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고형폐기물 및 수처리분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백필터(DBF)기술은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분진,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로, 대한민국 환경신기술 제72호, 녹색기술 제 77호에 등재되어 있는 신기술이다. 국내에는 인천송도 남부소각로와 경기파주 용융열분해시설, 경남진해 폐기물 소각로 등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