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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아시아나, 금호산업 매각계약 뒤 흑자전환

  • 2015.11.16(월) 19:17

3Q 연결 영업익 693억원..2Q 적자 만회

아시아나항공이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시아나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을 채권단으로부터 인수하기 위해 가격협상을 하던 시기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6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5% 늘어난 것이며, 직전 지난 2분기 5개 분기만에 적자를 낸 것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3분기 매출은 1조5385억원, 순손실은 6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93% 늘어난 것이다. 순손실은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손이 1367억원 발생한 탓이다.

 

아시아나항공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312억원, 매출액은 1조333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6.8%, 8.2% 감소했다.

 
▲ 아시아나항공 3분기 비용 비교(단위: 억원)

 

3분기 여객부문은 신규기재 도입으로 공급이 늘었음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잠재 여파와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했다.

 

화물부문은 동남아·중국 등 단거리 노선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유럽 노선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 여객부문에서 부산~오키나와 노선, 인천에서 다낭·사이판·방콕 등 노선 등 겨울철 인기지역 좌석공급을 늘려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화물부문은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미주·유럽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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