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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두산중공업, 비수기 탓에 영업익 '뚝'

  • 2015.11.17(화) 09:20

영업익 전년대비 64.8% 감소
비수기·자회사 실적 부진

두산중공업이 지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비수기 영향과 자회사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6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9.0% 감소한 3조86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4.8% 감소한 667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3604억원이었다.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3분기가 비수기였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의 수주 예상 시기가 4분기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두산인프라코어 등 자회사가 중국 및 신흥시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왔던 대형 EPC 프로젝트가 종료된 점도 작용했다.

 

다만 전반적인 수주 흐름은 괜찮았다. 연결기준 수주액은 3분기 누계로 6조59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10조8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 이후 원자력 및 다수의 해외 EPC를 통한 수주 회복으로 오는 2016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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