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경영진과 현장감독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생산·품질총괄본부 산하 현장감독자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실적 및 중장기 비전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CEO 간담회는 회사 경영현황과 목표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힘쓰는 생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 역시 신제품 개발 계획 및 침체된 수출시장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애정 어린 의견을 나눴다.

◆
㈜두산은 ㈜한국서부발전과 19일 연료전지 사업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연료전지 사업 공동 참여 ▲발전소 최적 설계를 위한 공동 노력 ▲연료전지 관련 기술 및 정보교류 ▲고효율 융복합 연료전지 기술개발, 시스템 성능향상 ▲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 전수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사업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할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 10월 ㈜한국서부발전과 서인천발전소 내에 5MW급 연료전지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전자가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가 글로벌 CSR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생활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LG희망마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상이다. 이 상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제정됐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현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IVI(국제백신연구소) 위생 교육 및 무상 백신 접종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사단법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5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번째로 1위를 수상햇다. 이번 KS-CQI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8개 업종, 137개 기업 및 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2007년 건설업계 최초로 '고객센터 대표전화 상담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문의(분양·계약·공사 진행·하자보수․민원 등)에 대한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 CS센터와 전국 5개의 지역센터에 약 130여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행정자치부 등 9개 행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사회에 알려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캄보디아 '행복학교', 필리핀 아이따족 주거환경개선 및 자립지원 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황태현 사장이 고용노동부 '건설업 사고 사망재해 감소 70일 특별대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세종 2-2블록 공동주택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동절기 위험한 작업이 이뤄지는 해상작업구역까지 직접 배를 타고 이동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활동을 당부했다. 황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안전은 생명사랑의 실천이자 우리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경영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각 현장의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의 안전관련 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는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개최하는 제 7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우 사진상은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로 현직 사진기자 대상으로 '신문 사진'부문에서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우사진상 응모는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 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로 내달 22~23일 온라인 제출 서류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24명을 선정하며, 내년 1월15~16일 이틀간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1대 1 면접으로 최종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에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자사가 벌이고 있는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이 5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11월24일 필리핀에 첫 취항하면서 이를 기념해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모두 63가족 250여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했다. 제주항공은 여성가족부 위탁기관인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입국한 지 5년이 지난 결혼이민자 가족 가운데 매월 한 가족씩 뽑아 왕복항공권,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닐라에서 시작해 현재 필리핀 세부, 베트남 하노이 등지로 확대됐으며 연내 취항할 베트남 다낭까지 대상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