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가 연간 3조원 가량 지원하는 정부 지원 R&D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굴삭기 교육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우리나라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이 19~21일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산업기술 R&D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국내 186개 대·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R&D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 체지방률 등 체성분 분석 기능을 가진 웨어러블(wearable) 기기 '스마트 밴드'와 세계 재난대응 로봇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인간형 로봇 '휴보(HUBO) 2' 등 소재부품, 시스템, 창의, 에너지,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총 1083개 제품이 전시된다.
차간거리 유지 등 안전 시스템이 내장된 '차 전면유리 투영 네비게이션', 스마트 안경에서 60인치 3D TV급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보행 재활훈련 로봇 '워크봇(Walkbot)' 등은 전시회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산업부의 산업기술 R&D 정책 방향과 민간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성과 발표회와 동반성장포럼, 일반인 체험 프로그램인 '드론(무인항공기) 페스티벌', '영화에서 본 기술이 현실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 ▲ T50 훈련용 시뮬레이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