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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몽구·최태원 등 재계 총수들 조문 행렬

  • 2015.11.24(화) 19:22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3일째 빈소 표정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뒤 차남 현철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일째인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뒤 상주 역할을 맡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짧은 담소를 나누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이어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구자용 E1 회장도 경영진과 함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도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나라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김효준 대표는 "우리나라 민주화와 경제발전의 초석으로 많은 국민에게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가슴 아프고 많이 슬프다"라고 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한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은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큰 획을 그으신 큰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아프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전날에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LG그룹 구본무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겸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 합동 조문 나선 현대차그룹 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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