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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장부문 강화..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 선임

  • 2015.11.27(금) 16:35

현대엔지비 대표에 오창익 전무
현대오토에버 대표에는 장영욱 부사장

현대차그룹이 전장부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박정국 부사장을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오창익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현대엔지비 대표이사로 보직 발령했다. 현대차 정보기술본부장 장영욱 전무는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 (왼쪽부터)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 장영욱 현대오토에버 부사장, 오창익 현대엔지비 전무.

박정국 사장은 57년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기아차 미국기술연구소장, 현대·기아차 중앙연구소장, 현대·기아차 성능개발센터장, 현대·기아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오창익 전무는 59년생으로 울산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산업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팀장, 현대·기아차 R&D 품질강화추진단장, 현대·기아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장영욱 부사장은 58년생으로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기아차 판매정봐화지원실장, 현대·기아차 정보화추진사업부장, 현대·기아차 정보기술본부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장 부품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그룹 내 전산 시스템, IT 정보 관리 능력을 비롯해 산학협력과 R&D 인재육성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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