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콘텐츠를 둘러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HOBBY’를 주제로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1차적 코드로서의 ‘패션’을 중심으로 제품, 그래픽, 뉴미디어 분야 등 총 200여 개 브랜드와 650여 명의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디자인경영’, ‘디자인전문회사’, ‘디자이너프로모션’, ‘디자이너스랩’, ‘한국콘텐츠’, ‘글로벌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콘텐츠’관은 이탈리아, 일본의 기관들과의 제휴로 한층 풍성해진 디자인 콘텐츠를 소개한다. 밀라노디자인필름페스티벌(MDFF)과 연계해 디자인, 건축, 패션을 테마로 한 해외 영상 6편 및 다양한 트레일러들을 선보이며, 국내 작가들의 14편의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2일부터 5일까지는 DDP 국제회의장에 마련된 서울디자인위크 상영관에서 영상 12편도 만나볼 수 있다. 4일에는 ‘디자인필름:디자인언어’라는 주제로 영화제 기획자 및 참여 작가들의 오픈 토크가 진행돼 디자인 언어로서의 ‘영상’ 매체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디자인 분야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디자인세미나’가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해외 유명 디렉터들과 디자인 비즈니스 관련 국내 전문 연사들이 함께해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 출판업계 지도 만드는 마포디자인출판진흥지구협의회 |

▲ 개인공예작품 소개하는 곽정범 디자이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