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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고기술전문가 '마스터' 선정

  • 2015.12.07(월) 11:24

삼성전자 6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등
연구에만 전념하며 성장토록 지원

삼성전자가 연구개발분야 최고전문가로 인정된 연구원 6명을 '마스터(Master)'로 선임했다.

 

마스터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9년 연구원들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연구에만 전념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올해 신규 선임 인력을 포함해 현재 총 58명의 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TV 시스템 SW,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핵심공정과 설비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마스터로 선임해 기술한계를 돌파하고 업계내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 왼쪽 상단부터 김제익, 이홍석, 양유신 마스터, 왼쪽 하단부터 임정돈, 강만석, 김성협 마스터.

 

이번에 선임된 마스터들은 본인의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발표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디바이스 구동 드라이버 설계, 디지털TV용 반도체 디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TV 일류화에 기여한 시스템 S/W 전문가 김제익 마스터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개발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을 마련한 광학 설계 전문가 이홍석 마스터 ▲메모리 극미세 공정 구현을 위한 계측기술을 선도해 온 계측 검사 전문가 양유신 마스터 등이 선정됐다.

 

또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초고속 회로설계 기술을 보유한 회로설계 전문가 임정돈 마스터 ▲초미세 박막형성 공정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D램 미세공정 한계돌파에 기여해 온 모듈 공정개발 전문가 강만석 마스터 ▲열, 유동, 구조해석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비•공정의 품질•수율 향상에 기여해 온 시뮬레이션 전문가 김성협 마스터 등도 이름을 올렸다.

 

▲ 삼성디스플레이 오근찬 마스터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도 이날 오근찬 수석을 신임 마스터로 선임했다. 오 수석은 ‘액정 재료 전문가’로  LCD TV•모니터용 저전압, 고속응답 액정 재료 개발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마스터에 선임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신임 오 마스터를 포함해 현재 9명의 마스터가 디스플레이 R&D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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